제니 "블핑 다 반려견 키워"…강형욱 "멤버 안 나와도 돼, 개만 보내 달라"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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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강형욱한테 자랑 다 뺏기고 칸으로 간 블랙핑크 제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를 듣고 있던 강형욱은 "블랙핑크 님들은 안 나와도 좋으니까, 개들만 보내달라"며 개에 진심인 눈빛을 보내 제니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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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강형욱한테 자랑 다 뺏기고 칸으로 간 블랙핑크 제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니는 반려견 쿠마를 소개하며 "제 멍멍이 이름은 쿠마다. 나이는 8~9살 정도다. 이름은 제가 지었다. 쿠마가 일본어로 곰이라는 뜻인데, 제가 처음에 데려왔을 때 정말 너무 곰 같이 생겼더라. 쿠마라는 이름 말고는 지을 수 없었다"고 웃었다.
또 "쿠마는 영어로 가르쳤나보다"라는 강형욱의 말에 "맞다. 제가 처음에 데려왔을 때 외국에 쿠마를 데려가서 멋지게 풀어놓고 키워야겠다 해서, 영어로 가르쳐줬다. 엄마는 한국말로 가르친다고 하셔서, 2개국어가 가능한 멍멍이가 됐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멤버들도 강아지를 키우냐"는 물음에는 "지수 언니는 말티즈, (반)달곰이를 키운다. 달곰이랑 쿠마랑 숙소에서 생활했을 때 같이 키우기도 했다. 또 로제는 행크, 리사는 도베르만을 키운다"며 "저희 다 동물들을 좋아해서 '너네집 놀러갈래' 이런다"고 미소 지었다.
이를 듣고 있던 강형욱은 "블랙핑크 님들은 안 나와도 좋으니까, 개들만 보내달라"며 개에 진심인 눈빛을 보내 제니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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