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갖고 놀았다...슬롯, 페예노르트와 2026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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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던 아르네 슬롯이 결국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슬롯이 페예노르트와 더 나은 계약을 맺기 위해 토트넘의 관심을 이용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슬롯은 페예노르트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슬롯과 토트넘의 사가는 그의 페예노르트 재계약 발표로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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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던 아르네 슬롯이 결국 재계약을 맺었다.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롯 감독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2022/23시즌 페예노르트의 열여섯 번째 리그 우승을 이끈 슬롯 감독과 1년 재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26년 여름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슬롯은 구단을 통해 "난 이곳에서 일을 다 하지 않았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 데 대한 엄청난 보상으로 우승을 차지해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팀을 구성하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 여름 이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모험이 기다리고 있고 리그 타이틀도 지켜야 한다. 충분히 기다려지고 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남아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슬롯은 최근까지 토트넘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유력 후보였다.
슬롯은 지난 주말 페예노르트 기자회견장을 찾아온 영국 미디어들에 "정상적인 다음 단계는 해외 진출이며 나에게 세계 최고의 무대는 늘 프리미어리그였다"라며 "런던에서 보자"는 농담까지 건네고, 토트넘행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슬롯의 태도는 급변했다. 특히 그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와 구단의 협상 이후 급격히 잔류로 기운 것이다.
몇몇 네덜란드 기자들은 "슬롯이 토트넘행을 간절히 원했다"라고 밝혔지만, 구단의 단호한 거절 의사 때문에 잔류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런 급변한 슬롯의 태도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슬롯에게 당했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슬롯의 바이아웃이 500만파운드(약 82억원)가 있다는 걸 파악하고 있었지만, 다음 여름 이적시장까지 이 조항은 발동되지 않는다"라며 "페예노르트는 토트넘에 이 바이아웃에 두 배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슬롯이 페예노르트와 더 나은 계약을 맺기 위해 토트넘의 관심을 이용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슬롯은 페예노르트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슬롯과 토트넘의 사가는 그의 페예노르트 재계약 발표로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토트넘은 현재 안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사진=AP,EPA/연합뉴스, 페예노르트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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