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여자' 최윤영, 이채영 속셈 알았다 "가증스러운 연기 그만"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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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은 기억을 잃은 주애라(이채영 분)를 의심했다.

한편 오세린은 주애라가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세린은 남유진에 주애라가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거라고 설명했지만 남유진은 이를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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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은 기억을 잃은 주애라(이채영 분)를 의심했다.

이날 남유진(한기웅 분)은 주애라에 "애라야. 우리 결혼하자. 내가 너 평생 책임질게"라고 프러포즈했다. 주애라는 "근데 어머님이 저를 좀 반대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유진은 "걱정하지 마. 할아버지도 허락하셨으니까. 난 무조건 너랑 결혼할 거야"라고 전했다.

정영준(이은형 분)은 오세린에 남유진과 주애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영준은 "남유진 같은 인간 끊어버리자"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그것들이 무슨 짓까지 저질렀는데? 그것들 행복한 모습 볼 수 없어. 엄마한테 나 절대 이혼은 안된다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오세린은 남유진을 찾아가 "본부장님 저에 대한 마음 변치 않겠다고 하셨잖아요"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세린 씨 그때는 그랬는데 애라가 저 때문에 기억을 잃었잖아요. 제가 책임져야죠"라고 전했다.

오세린은 "기다리면 기억 돌아올 수도 있잖아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남유진은 "기억 영영 안 돌아오면 어떻게 해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요. 이제 와 생각해 보니까 애라는 날 위해 뭐든 했어요. 세린 씨 나 남자예요. 내가 책임지고 애라 지킬 거예요"라고 전했다.

한편 오세린은 주애라가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세린은 남유진의 휴대폰으로 주애라에게 문자를 해 본부장 실로 불러냈다. 본부장 실에 먼저 도착한 오세린은 주애라에 "어떻게 본부장실을 한 번에 찾아왔어?"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뭐야 날 여기로 보낸 게 오세린 너였어?'라고 생각했다.

주애라는 "안내 데스크에 물어봤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오세린은 "물어봐? 내가 다 봤는데? 로비에서부터 아무한테 묻지 않고 여기까지 찾아온 거? 여기 다 찍혔어"라며 휴대폰 영상을 보여줬다.

ㅍ오세린은 "그 가증스러운 연기 좀 그만해. 언니 이제 끝났어"라고 말했다. 이후 주애라는 남유진이 본부장 실에 들어오자 넘어진 척 연기했다. 주애라는 머리를 부여잡고 "아 머리 아파"라고 소리쳤다. 오세린은 남유진에 주애라가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거라고 설명했지만 남유진은 이를 믿지 않았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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