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훈제연어 먹지 마세요’…식중독균 검출, 판매 중단

서혜원 2023. 5.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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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 중인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 '남미SNF'가 제조·판매한 '훈제 연어 슬라이스 허브(딜)' 훈제 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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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SNF 제조·판매 ‘훈제 연어 슬라이스 허브(딜)’
‘소비기한이 2025년 3월 21일까지’ 표시된 제품
식약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식품의약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한 '남미SNF'의 제품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 식품안전나라


시중에 판매 중인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 ‘남미SNF’가 제조·판매한 ‘훈제 연어 슬라이스 허브(딜)’ 훈제 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해당 제품 중 소비기한이 2025년 3월 21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돼 발열·두통·설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서혜원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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