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검찰 "돈봉투 20개 현역 의원에 다 전달된 것으로 봐"

최석진 2023. 5. 26.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 26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58)을 정당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이 강씨가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명목으로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전달한 6000만원과 관련 '전액이 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에게 전달된 돈 봉투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윤 의원에게 전달된) 봉투가 20개이고, 20개가 다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 26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58)을 정당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이 강씨가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명목으로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전달한 6000만원과 관련 '전액이 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에게 전달된 돈 봉투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윤 의원에게 전달된) 봉투가 20개이고, 20개가 다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강씨의 공소장에 돈을 받은 의원들이 특정됐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오늘) 기소를 안 했기 때문에 수수자에 대해선 특정돼 있지 않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