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 870만 달러 성과

김성웅 2023. 5.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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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이 8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아세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 태국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구 15개 기업은 이 기간 수출상담회 105건, 현지 바이어 개별상담 21건 등 12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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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현지 업체 방문 통해 심층 상담·긍정적 반응 이끌어

인천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이 8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아세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 태국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구 15개 기업은 이 기간 수출상담회 105건, 현지 바이어 개별상담 21건 등 12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약 877만 달러로 이 가운데 거래가 유력하거나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447만 달러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 등에서 현지 기업들에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일부 업체는 현지 업체와 백화점·쇼핑몰 입점을 추진했고 바이어의 공장 방문이 예정된 업체도 있다.


구는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의 목적이 수출 판로 개척으로 당장 눈앞의 결과보다 바이어의 마음을 얻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의 반응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으로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시장개척단이 태국에서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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