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헝가리 특급' 노린다···2주 동안 스카우트 2회 파견

배중현 2023. 5.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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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클럽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른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헝가리 특급'을 노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지난 2주 동안 두 번에 걸쳐 RB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23)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고 밝혔다. 소보슬러이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다. 연령별 헝가리 대표를 거친 핵심 자원으로 소속팀 내 입지가 탄탄하다.

올 시즌 성적도 준수하다. 소보슬러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 출전, 6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8경기 1득점 2도움. 시즌 공식전 총 성적(44경기)은 9득점 13도움이다. 빅클럽이 주시한다. 영국 현지 매체에선 '리버풀이 소보슬러이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20년 헝가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보슬러이가 "(리버풀 사령탑인) 클롭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 게 알려지면서 묘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관건은 역시 몸값이다. 현재 계약이 2026년 6월까지여서 라이프치히가 싼값에 보낼 이유가 없다. 소보슬러이의 몸값으로 4500만 파운드(737억원) 이상이 거론된다.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야 영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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