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재해시 중단없는 행정업무 기반 마련

김성웅 2023. 5.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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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6일 각종 재난·재해에도 중단없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관리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황영순 정보화담당관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행정서비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운영이 필수"라며 "지자체 최초 추진사업인 만큼 시, 군·구, 운영사업단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해·재난에도 중요 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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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최대 허용 중단 기간 내 행정업무 재개

인천시는 26일 각종 재난·재해에도 중단없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관리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업무관리시스템은 전자문서시스템(온나라 문서)과 내부행정포털시스템을 포함하는 업무처리 기본시스템으로 시 기능 연속성 계획 상 위기 상황에도 중단없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 핵심 기능 20개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예기치 않은 대규모 장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행정업무의 마비 또는 데이터의 대량 소실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지에 재해복구시스템과 원격백업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천데이터센터(주 센터)와 일정 거리 떨어져 있고 내진설계가 적용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원격지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용역에 착수, 오는 9월 초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 센터 내 장비보강(저장장치 및 네트워크 장비)과 주 센터와 원격지 간 복제체계 구축, 원격지 백업시스템 도입, 재해복구시스템 구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시의 체계적이고 명확한 재해복구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또 향후 군·구 전자문서시스템 데이터까지 통합 수용할 수 있는 원격백업 기반을 마련, 시 전체 업무관리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시 황영순 정보화담당관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행정서비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운영이 필수”라며 “지자체 최초 추진사업인 만큼 시, 군·구, 운영사업단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해·재난에도 중요 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관리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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