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혼조세 마감…삼성전자 '7만원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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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하락하는 등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폭풍 매수'에 힘입어 7만원대에 안착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9105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18% 오른 7만30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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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하락하는 등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폭풍 매수'에 힘입어 7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0.16%) 오른 2558.81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9억원, 505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9105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서 단연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2.18% 오른 7만300원에 마감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 3월31일(7만200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5.51% 오른 10만9200원에 마감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84%), 삼성SDI(-1.00%)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3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1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그룹 중 에코프로비엠(-2.26%), 펄어비스(-3.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HLB(2.80%), JYP Ent.(1.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324.5원에 장을 마쳤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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