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 ‘생성형 AI’ 경쟁 참전 선언
김준엽 2023. 5. 26. 15:42

중국 검색 엔진 대기업 바이두가 챗GPT 같은 생성형 AI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바이두 로빈 리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 포럼 중 하나인 중관춘 포럼에서 생성형 AI대규모 언어 모델인 어니 3.5를 ‘조만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니봇은 쳇GPT와 같은 챗봇 서비스로 당초 3월 초 공개 예정이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이 어니봇을 실험한 결과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챗GPT보다 유용하지만, 정치적인 질문은 회피하고, 간단한 질문에도 틀린답을 내놓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일반을 대상으로 한 공식 출시는 취소됐고,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행사로 전환됐다. 이후 바이두는 어니봇과 생성형 AI 제품을 일부 기업과 사용자를 초대해 제품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험판 모드를 유지해 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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