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서 저혈압 쇼크 60대 여성 긴급이송

2023. 5.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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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에서 아나필락시스 의심되는 관광객 A씨가 해양경찰 중형헬기 흰수리호를 이용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제주해경청은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즉시, 오후 10시 52분께 해양경찰 응급구조사와 함께 헬기를 긴급 이륙 시켰고, 10시 57분께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 응급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11시 7분께 추자 신양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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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에서 아나필락시스 의심되는 관광객 A씨가 해양경찰 중형헬기 흰수리호를 이용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응급환자 A씨(여, 65세)는 추자 관광차 입도, 오후 9시 30분께 알레르기 증상으로 추자보건소를 찾았다.

다시 저혈압 쇼크가 지속되자 10시 43분께 추자보건소를 내원했으나 추자보건소에서 응급환자의 정확한 검사와 조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송 요청했다.

제주해경청은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즉시, 오후 10시 52분께 해양경찰 응급구조사와 함께 헬기를 긴급 이륙 시켰고, 10시 57분께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 응급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11시 7분께 추자 신양항에 도착했다.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 간호사를 탑승시킨 뒤 오후 11시 34분께 제주대학교병원에 착륙, 응급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31명을 이송했으며, 이 중 헬기를 이용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5명이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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