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지구 교통난 해소 위한 임시 도로 개통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고산지구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국도43호선(송산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 제공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 총길이 1.17km의 도로다.

이 도로는 당초 오는 31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6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김동근 기장이 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지시하면서 개통 시기가 앞당겨졌다.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문제 상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보행자가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며“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