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 4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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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문화재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42억 37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31건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재 10개소에 18억 5300만원, 고부향교 대성전 등 전북도 지정 문화재 12개소에 13억 68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원형 유지와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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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문화재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42억 37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31건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재 10개소에 18억 5300만원, 고부향교 대성전 등 전북도 지정 문화재 12개소에 13억 68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원형 유지와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한다.
또한 읍원정 등 향토유산 6개소에 8억 1500만원, 정읍향교 대성전 등 이월된 사업 3개소에 대해서는 2억 100만원을 투입해 보수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용균 생가 사당,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 지붕가옥 등 4건의 사업은 완료됐고, 고사부리성, 상학마을 옛 담장, 김명관 고택 등 13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꼼꼼한 문화재 보수와 정비를 통해 정읍지역 문화재를 오롯이 보전하고, 방문객들이 소중한 문화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8건과 전북도 지정문화재 51건, 국가등록문화재 10건, 전북도 등록문화재 1건, 전통사찰 10건, 문화재 자료 19건, 향토문화유산 22건 등 모두 131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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