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 42억원 투입

박용주 2023. 5.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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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문화재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42억 37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31건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재 10개소에 18억 5300만원, 고부향교 대성전 등 전북도 지정 문화재 12개소에 13억 68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원형 유지와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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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부리성 등 문화재 31건 보수·정비사업 추진
정읍 김명관 고택

전북 정읍시가 지역 문화재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을 위해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42억 37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31건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재 10개소에 18억 5300만원, 고부향교 대성전 등 전북도 지정 문화재 12개소에 13억 68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원형 유지와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한다.

또한 읍원정 등 향토유산 6개소에 8억 1500만원, 정읍향교 대성전 등 이월된 사업 3개소에 대해서는 2억 100만원을 투입해 보수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용균 생가 사당,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 지붕가옥 등 4건의 사업은 완료됐고, 고사부리성, 상학마을 옛 담장, 김명관 고택 등 13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꼼꼼한 문화재 보수와 정비를 통해 정읍지역 문화재를 오롯이 보전하고, 방문객들이 소중한 문화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8건과 전북도 지정문화재 51건, 국가등록문화재 10건, 전북도 등록문화재 1건, 전통사찰 10건, 문화재 자료 19건, 향토문화유산 22건 등 모두 131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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