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으로 돌아온 부산아이파크… 잔디 상태 최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아이파크가 구덕으로 돌아왔다.
부산은 28일(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충남아산FC전을 치른다.
부산은 승리의 기세를 안고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그로부터 2,732일이 흘러 부산의 감독으로 다시 구덕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구덕으로 돌아왔다.
부산은 28일(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충남아산FC전을 치른다.
부산은 지난 홈경기에서 부천을 상대로 아쉽게 졌지만, 21일(일)에 가진 경남전에서는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김찬은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14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부산은 승리의 기세를 안고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2021년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다시 구덕을 찾으면서 서구, 사하구 등 부산 서남부권 주민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2019년 4,188명으로 K리그2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열정과 좋은 기억이 있던 구덕운동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구덕과는 또 다른 인연이 있다. 2015년 수석코치로 부임했던 박진섭 감독은 그해 12월 5일 구덕운동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팀을 떠났다. 그로부터 2,732일이 흘러 부산의 감독으로 다시 구덕에서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다시 구덕을 찾는 만큼 반드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다소 부진하다. 직전 천안시티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의 자책골로 이룬 승리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점차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부산 입장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구덕운동장은 지난해 개·보수 정비사업으로 기존 잔디를 모두 걷어내 새로 깔았고, 좌석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 많은 요소가 개선됐다. 특히 잔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며 최근 구덕에서 훈련을 진행한 선수단도 만족했다.
한편 28일(일)에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이강인을 풀어줬다" 발렌시아 수비수가 밝힌 패배 원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끝없이 무너지는 첼시, 리그 16패째…EPL 출범 이후 최악의 시즌도 눈앞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페르난데스 “리버풀이 UCL에 없어 좋다… 맨시티 트레블도 막겠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 ‘매진’… 6년 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윙백 선발' 이강인, 미드필더로 옮겨 도움 기록…마요르카 감독 "내 실수"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