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으로 돌아온 부산아이파크… 잔디 상태 최상

허인회 기자 2023. 5.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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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구덕으로 돌아왔다.

부산은 28일(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충남아산FC전을 치른다.

부산은 승리의 기세를 안고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그로부터 2,732일이 흘러 부산의 감독으로 다시 구덕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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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구덕으로 돌아왔다.


부산은 28일(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충남아산FC전을 치른다.


부산은 지난 홈경기에서 부천을 상대로 아쉽게 졌지만, 21일(일)에 가진 경남전에서는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김찬은 경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14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부산은 승리의 기세를 안고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2021년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다시 구덕을 찾으면서 서구, 사하구 등 부산 서남부권 주민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2019년 4,188명으로 K리그2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열정과 좋은 기억이 있던 구덕운동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구덕과는 또 다른 인연이 있다. 2015년 수석코치로 부임했던 박진섭 감독은 그해 12월 5일 구덕운동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팀을 떠났다. 그로부터 2,732일이 흘러 부산의 감독으로 다시 구덕에서 경기를 치른다. 오랜만에 다시 구덕을 찾는 만큼 반드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다소 부진하다. 직전 천안시티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의 자책골로 이룬 승리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점차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부산 입장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구덕운동장은 지난해 개·보수 정비사업으로 기존 잔디를 모두 걷어내 새로 깔았고, 좌석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 많은 요소가 개선됐다. 특히 잔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며 최근 구덕에서 훈련을 진행한 선수단도 만족했다.


한편 28일(일)에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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