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尹’ 포스터 붙이고 다녔다…50대 약식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인 작가 이하(55·본명 이병하)씨가 약식기소됐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 10장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포스터 부착 당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한 뒤 지난해 11월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인 작가 이하(55·본명 이병하)씨가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현)는 지난 1일 이씨를 옥외광고물법·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 10장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포스터에는 곤룡포 앞섶을 풀어헤친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신체 일부는 김건희 여사의 얼굴로 가렸다.
경찰은 포스터 부착 당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한 뒤 지난해 11월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출석하면서 “보편적 정서가 담긴 작품을 벽에 설치했을 뿐”이라며 “지나친 법의 잣대로 처벌하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양원서 치매 남편 중요부위 비닐 묶어놔” 가족 충격
- 랍스터맛이라는데…‘바다 바퀴벌레’ 통째로 올린 라멘
-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 김남국, 휴게소 포착된 그날…“빗썸 거래내역 받아갔다”
- CU서 판 ‘생크림 찹쌀떡’ 먹지 마세요…전량 회수, 왜
- ‘오토바이 불법주행’ 정동원, 검사 면담후 기소유예 왜
- 드디어, 1년만이구나 7만전자여… 반도체주 볕드나
- 가수 이선희, ‘개인 회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
- 日언론 “尹,7월 우크라 방문해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 밤에 미등 끈 채 ‘수상한’ 운전…음주에 무면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