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리포트' 후폭풍…공매도 잔고 1조 돌파

박승완 2023. 5. 26.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1조 97억 원으로 파악된다.

어제(25일)까지 최근 한 달 개인이 에코프로 주식 6,20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899억 원, 기관은 49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증권가의 '과열' 지적이 들어맞은 모습인데 실제로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2일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를 내린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공매도 잔고금액 1조 97억원
하나證 "좋은 주식이라 보기 어렵다" 경고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1조 97억 원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24일 4,658억 원에서 한 달 만에 두 배로 불어난 셈이다.

에코프로를 향한 투심도 엇갈리는 상황이다.

어제(25일)까지 최근 한 달 개인이 에코프로 주식 6,20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899억 원, 기관은 49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 기간 에코프로 주가는 8.38% 내린 것으로 확인된다.

증권가의 '과열' 지적이 들어맞은 모습인데 실제로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2일 에코프로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를 내린 바 있다.

26일 거래에서 1.10% 오른 55만 3천 원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는 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