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夜 놀자’ 화성 뱃놀이축제, 6월 9~11일까지

강희청 2023. 5. 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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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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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 화성시는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는다.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는 게 화성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은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이,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 현장에서 가능하다. 1만원 이상 티켓 구입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 권이 제공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뱃놀이 축제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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