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맨유의 1순위 영입 타깃… 네이마르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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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여름 영입 1순위는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케인이었다.
그러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없는 듯하다.
또한 알 타니가 맨유를 인수하더라도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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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여름 영입 1순위는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케인이었다. 이번 시즌 좋은 성적에도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었기에 다음 시즌을 대비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인 케인을 데려오고 싶은 것이다.
텐하흐 감독은 케인 외에도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원하고 있다.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 외에도 중원, 수비 자원 보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중 첼시는 이적에 긍정적이다. 마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148억 원)의 이적료를 내면 협상을 받아들이려 한다.
맨유가 세 선수를 모두 영입할 가능성은 작다. 게다가 다음 시즌부터는 구단주가 바뀔 수 있다. 현재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를 중심으로 한 카타르 자본과 짐 랫클리프 이네오스 CEO 간에 맨유 인수전이 한창이다. 구단주가 바뀌면 선수 영입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없는 듯하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네이마르에게 관심 없다"고 했다. 또한 알 타니가 맨유를 인수하더라도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일각에서는 파리생제르맹이 카타르 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기에 맨유도 카타르 자본에 인수되면 네이마르의 이적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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