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조선시대 민정경찰 ‘울릉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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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오는 26일 대풍헌 앞 구산항 일원에서 '2023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구산리 주민과 학생으로 구성된 108여명이 조선시대 수군 복장으로 모형 판옥선에 승선하여 월송포진성에서 출정해 구산항 대풍헌에 도착하는 수토사의 행렬을 재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행사와 대풍헌 및 수토문화전시관이 독도 수호의 의지와 수토 활동을 기릴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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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오는 26일 대풍헌 앞 구산항 일원에서 ‘2023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구산리 주민과 학생으로 구성된 108여명이 조선시대 수군 복장으로 모형 판옥선에 승선하여 월송포진성에서 출정해 구산항 대풍헌에 도착하는 수토사의 행렬을 재현한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搜討使)들이 울릉도(독도)를 수토(수색 및 토벌)하기 위해 출항했던 출발지이고, 대풍헌은 울릉도(독도) 영토 수호의 전진기지로서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 장소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행사와 대풍헌 및 수토문화전시관이 독도 수호의 의지와 수토 활동을 기릴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주최와 울진문화원의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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