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의 새 음악 여정…이 계절, '한강에서' 들으면 더 좋을 신곡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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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1년여 만의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매, 새 소속사에서의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이번 '한강에서'는 새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싱글이자, 각종 OST나 프로젝트성 음원을 제외하고는 1년여 만의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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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폴킴이 1년여 만의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매, 새 소속사에서의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25일 오후 6시 폴킴의 새 싱글 '한강에서'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폴킴은 지난 3월 새 소속사 와이예스(Whyes)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로서의 2막을 예고한 바. 이번 '한강에서'는 새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싱글이자, 각종 OST나 프로젝트성 음원을 제외하고는 1년여 만의 신곡이다.
이에 폴킴의 새 음악 여정의 스타트를 끊을 곡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특히 이 곡은 뮤직페스티벌 '올해도 글렀나봄' 무대를 통해 일부 첫 공개돼 좋은 반응을 끌어내기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팬들의 기대를 끌어낸 곡의 정식 발매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더했다.
이번 신곡 '한강에서'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감정, 중독적인 멜로디와 폴킴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봄과 여름 사이의 계절감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말그대로 이 계절에 가기 좋은 '한강에서' 들으면 더 좋을 곡이 탄생했다. 여기에 고막소년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빅나티(BIG Naughty)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작사, 작곡에는 폴킴과 빅나티, 그리고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엘 캐피탄, 벤더스 등이 의기투합했다. 폴킴은 발매에 앞서 공개한 일문일답을 통해 곡 작업을 하며 포인트를 둔 부분으로 "선선하고 기분 좋은 피크닉 혹은 산책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 한강을 가는 모든 분들이 이 노래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공감하고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라 더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그의 바람처럼 편하게 따라부를 수 있는 신곡에는 "사랑이라 말하긴 이르지만 / 이 노랠 빌려 너에게 말할게 / 흥얼대는 너의 그 목소리에 / 설레는 맘 좀 취한 것 같애", "한강에서 / 널 기다릴게 / 한강에서 / 오늘을 기억할게" 등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담은 가사가 담겨 공감을 더했다.
한편, 새 소속사에서의 2막을 기분 좋은 신곡으로 연 폴킴은 곡명대로 '한강에서' 기습 버스킹을 연다. 날짜, 시간, 장소 모두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폴킴은 기습적으로 한강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폴킴 '한강에서'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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