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아쉬움 뒤로 한 이태훈 “좋은 기운 내일까지”

김윤일 2023. 5. 2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훈(33, DB손해보험)이 지난주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태훈은 25일 경기도 이천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2023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안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 KPGA

이태훈(33, DB손해보험)이 지난주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태훈은 25일 경기도 이천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2023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안착했다.


이날 이태훈은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은데 이어 버디를 3개나 잡아내는 절정의 샷감을 선보이며 이재경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마친 이태훈은 “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만족스럽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벤트그라스 잔디라 자신감이 있게 플레이했다. 블랙스톤 이천GC은 도전적인 코스에서 타수를 잃지 않은 점이 오늘 플레이에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18번홀(파5)에서 21.19야드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켜 이글을 기록할 줄 몰랐다. 이 좋은 기운을 갖고 내일도 좋은 성적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출발이 좋아 기분이 좋다”라고 웃은 뒤 “아쉬운 건 아쉬운 대로 모두 잊어버리고 오늘 플레이에 집중했다. 내가 좋아하는 벤트그라스 잔디라 자신감이 있게 플레이했다”라고 밝혔다.


벤트그라스 잔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이태훈은 “매우 익숙하다. 미국에서 벤트그라스 잔디에서 많이 연습하고 플레이했기 때문이다. 샷을 하는 데 훨씬 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