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도 부활시킨 ‘기적을 믿는 소녀’를 아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TOP 10에 흥행을 기록한 기독교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오는 7월 5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긴다"는 성경 말씀대로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TOP 10에 흥행을 기록한 기독교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오는 7월 5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긴다”는 성경 말씀대로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주인공 ‘사라’ 역을 맡은 배우 오스틴 존슨을 비롯해 제68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라 소르비노와 피터 코요테, 케빈 소르보 등 믿고 보는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믿는 어린 소녀 ‘사라’는 가족들과 낚시하러 간 호수에서 죽은 새를 발견한다. 죽은 새를 위해 기도하자 살아난 것을 목격한 사라는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새를 살린 것”이라고 말하지만 가족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며칠 후 오빠 축구팀의 라이벌 ‘앨비’ 일행들과 시비가 붙는다. 이때 앨비의 개가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하지만 사라의 기도로 다시 살아난다. 연이어 하반신 마비의 마크도 걷게 된다. 어린 소녀가 하나님의 기적을 행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사라가 퍼트린 믿음의 기적이 모두를 치유해 줄 수 있을까.
‘겨자씨만큼 작은 믿음이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크리스천뿐 아니라 비 기독교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미국 영화 흥행 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이 공개한(2021년 16~19주) 집계에 따르면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독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6위, 7위를 차지했다. ‘고질라 VS. 콩’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노바디’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대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개봉에 앞서 2022년 9월부터 국내 30여 교회와 교정기관 10여곳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 김명전 대표는 “‘기적을 믿는 소녀’영화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며 회심하는 많은 기적의 역사를 체험했다”며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는 어린 소녀와 같이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믿음의 불꽃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좌우로 쫙 갈라진 목회자… “난 중도층” 일반인의 절반 - 더미션
- [미션 톡!] 교도소 담장을 넘어온 SOS “캄캄한 절망 속 외톨이에게 빛을” - 더미션
- 목사 안수 49명 중 47명이 여성… 특별한 안수식 열린다 - 더미션
- 가장 세속적 도시서 복음 전한 ‘21세기 CS 루이스’ - 더미션
- 신혼부부 다섯 중 한 쌍 이혼?…“우리 교회는 예외” - 더미션
- 막다른 골목에 생명 박스… 어린 영혼을 구하다 - 더미션
- “미추홀 전세사기 피해자 돕자”… 미자립교회가 먼저 움직였다 - 더미션
- ‘변호사·의사 한인가족’ 총기사고로 잃은 한인목사의 눈물 - 더미션
- 미자립교회 고려냐, 젊은 목회자에 기회 부여냐… 교단 ‘정년 연장’ 딜레마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