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퍼스트호라이즌, 지역은행 중 자본력 최고…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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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지역은행 퍼스트호라이즌(F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케이시 헤이어 분석가는 "FHN의 자본력이 지역은행 중 최고이고 주가도 동종 주식 대비 20% 가치가 할인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헤이어는 "FHN에 대한 투자의견 등급 상향의 핵심 부분은 자본력"이라며 "지역은행 중 필적할 수 있는 은행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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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지역은행 퍼스트호라이즌(F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케이시 헤이어 분석가는 "FHN의 자본력이 지역은행 중 최고이고 주가도 동종 주식 대비 20% 가치가 할인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가는 종전의 18달러에서 13달러로 낮췄다.
헤이어는 "FHN에 대한 투자의견 등급 상향의 핵심 부분은 자본력"이라며 "지역은행 중 필적할 수 있는 은행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가까운 미래에 자사주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지만 그렇다고 자사주 매입이 없을 것으로 보는 것도 무리"라며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어 분석가는 주의도 당부했는데 "FHN은 2021년 4분기 이후 18%의 예금 유출을 보였는데 이는 동종 은행들에 비해 평균 4% 이상 많은 것"이라며 "또한 동종 업계 평균의 82% 대출 대비 예금 비율에 비해 FHN은 96%로 높은 것과 함께 경계해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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