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오클랜드항…물동량 유치 마케팅 전개

김성웅 2023. 5. 25.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의 물류기업과 항만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미주 컨테이너 정기항로(PSX) 안정화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 포트세일즈단은 지난 22일 인천항과 자매항인 오클랜드항을 방문, 오클랜드항만청의 론 브라운 마케팅본부 대표와 항로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물동량 증대 및 ESG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25일 포트세일즈단 미국 오클랜드항 방문…정보공유키로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의 물류기업과 항만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미주 컨테이너 정기항로(PSX) 안정화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 포트세일즈단은 지난 22일 인천항과 자매항인 오클랜드항을 방문, 오클랜드항만청의 론 브라운 마케팅본부 대표와 항로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물동량 증대 및 ESG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IPA는 또 인천항과 오클랜드항 간 컨테이너 정기항로(PSX)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화주 매칭마케팅 등을 강화키로 하고 화주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포트세일즈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클랜드항은 오는 2030년까지 항만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ESG 분야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인천항과 ESG 분야 노하우 공유, 정보교환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미국 최대 냉동·냉장 컨테이너 수출 항만인 오클랜드항은 현재 인천항과 1개 컨테이너 정기항로로 연결돼 있고 우리나라의 식품류, 화장품류 등을 주로 수입하며 육류, 건초, 오렌지 등을 인천항으로 수출하고 있다.


IPA 포트세일즈단은 또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 소속 오클랜드 수출센터,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등을 대상으로 철강 기계류, 화장품 등 최근 인천항의 주요 수출 아이템 및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인천항을 통한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계기로 인천항과 오클랜드항 간 무역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화주 매칭간담회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물동량 증대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PA 포트세일즈단이 오클랜드항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IPA 제공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