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그리웠다"류현진, 감독 앞에서 팔꿈치 수술 후 첫 불펜 투구 마쳐
이형석 2023. 5. 24. 18:11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 구장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외야 쪽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이날 불펜 등판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과 코치진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 중인데, 토론토-탬파베이이 빅리그 경기가 열리는 트로피카나필드가 더니든과 멀지 않아 일시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투구에서 체인지업과 커브 등을 던졌다. 커터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토론토스타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공을 던지는 일"이라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이런 순간이 가장 그리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중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오는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토스타는 "류현진이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후반기 복귀를 위해 순조롭게 재활 중"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 구장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외야 쪽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이날 불펜 등판은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과 코치진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 중인데, 토론토-탬파베이이 빅리그 경기가 열리는 트로피카나필드가 더니든과 멀지 않아 일시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투구에서 체인지업과 커브 등을 던졌다. 커터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토론토스타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공을 던지는 일"이라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이런 순간이 가장 그리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중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오는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토스타는 "류현진이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후반기 복귀를 위해 순조롭게 재활 중"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1053억원)에 계약했다.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년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고, 이듬해엔 31경기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를 올렸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2승 평균자책점 5.67에 그친 뒤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토론토는 현재 케빈 가우스먼(2승 3패 평균자책점 3.14), 크리스 베싯(5승 3패 ERA 3.03), 알렉 마노아(1승 4패, ERA 5.15), 호세 베리오스(4승 4패, ERA 4.22), 기쿠치 유세이(5승 1패, ERA 4.08) 등으로 선발진을 꾸려가고 있다.
류현진이 목표대로 7월 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토론토는 현재 케빈 가우스먼(2승 3패 평균자책점 3.14), 크리스 베싯(5승 3패 ERA 3.03), 알렉 마노아(1승 4패, ERA 5.15), 호세 베리오스(4승 4패, ERA 4.22), 기쿠치 유세이(5승 1패, ERA 4.08) 등으로 선발진을 꾸려가고 있다.
류현진이 목표대로 7월 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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