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 위한 생산적 대안 마련돼야”

박선혜 2023. 5. 24.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국회 ICT융합포럼 대표의원)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규제 개선 등 생산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ICT융합포럼이 주최하고 쿠키미디어가 주관하는 '허들 넘어 신시장,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 방향'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은 품질 기준, 임상 요건 등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제품 개발 기간이 길어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쿠키미디어 주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 방향’ 정책 포럼 국회서 개최
조명희 국회ICR융합포럼 대표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허들 넘어 신시장,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 방향’ 정책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국회 ICT융합포럼 대표의원)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규제 개선 등 생산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ICT융합포럼이 주최하고 쿠키미디어가 주관하는 ‘허들 넘어 신시장,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 방향’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은 품질 기준, 임상 요건 등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제품 개발 기간이 길어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1분기 4051억원이었던 바이오헬스 투자 규모는 올해 1분기 1520억원으로 63%가량 크게 감소했다”면서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투자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 날 포럼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성장 방안이 논의될 것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를 대표적인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규제 개선을 위한 생산적인 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논의되는 여러 고견을 경청해 현장 목소리가 법·제도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