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누구 보다 화려한 생일 파티를 연 인물과 그 화려한 인맥이 화제입니다. 슈퍼 모델 나오미 캠벨은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프랑스 칸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요. 그냥 단순한 생일 파티가 아니라 자선 단체를 지원하는 ‘착한’ 디너 이벤트였죠.
파티의 호스트답게 나오미 캠벨은 이날 이목을 끄는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비즈와 깃털을 더한 골드 톤의 드레스와 허리에 과감한 컷 아웃과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차례대로 착용했습니다. 모두 해당 행사를 후원한 휴고보스의 제품입니다.
다양한 게스트가 이 행사에 참석해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깜짝 놀랄 만한 손님도 있었죠!
넷플릭스의 〈애나 만들기〉의 주인공 줄리아 가너도 참석해 나오미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예상치 못한 친분을 증명했고요.
2018년 이후 돌연 활동을 접고 자취를 감춰 실종설까지 돌았으나 이번에 ‘그린 나이트’라는 영화로 칸을 찾은 배우 판빙빙도 이곳에 등장했습니다. 행사장에 나타난 판빙빙은 롱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휴고보스 CEO 다니엘 그리더는 “나오미 캠벨은 진정한 보스이자 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입니다. 패션 아이콘 외에도 다양성을 지지하고 자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나오미는 보스 브랜드의 가치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죠. 칸에서 나오미의 생일 이벤트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