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원 59명, 2년 전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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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극렬히 반대했다가 지금 입장을 바꾼 여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그땐 (오염수 방류가) 틀리고 지금은 맞느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국회 결의안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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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국회서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채택
김기현 포함 59명 찬성…조태용, 직접 결의안 발의하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극렬히 반대했다가 지금 입장을 바꾼 여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그땐 (오염수 방류가) 틀리고 지금은 맞느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국회 결의안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촉구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와 조태용 안보실장이 지난 2021년 결의문에서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의 완전 제거는 어렵다. 국민 건강을 위해 끼칠 일본의 어떤 조치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2021년과 2023년 대체 뭐가 바뀐 것이냐. 그때는 옳았고 지금은 틀리냐”고 비판했다.
그는 “현재 상태로 오염수 방류가 불가하다는 점을 여당 대표와 정부 안보실장도 이미 동의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정부가 국민 생명 보호책임을 외면한다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의힘에게 국회 차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문 채택을 공식 제안했다.
이 대표 발언에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의 불안과 분노에 응답해야 한다. 여야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국회서 통과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국회 검증 특별위를 구성해서 여야가 공동으로 검증하는 내용을 담자는 것”이며 “전문가들도 참여시켜서 투명성과 과학성, 객관성이 담긴 검증 결과를 여야가 함께 국민께 보고하자”고도 제안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021년 6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및 오염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촉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김 대표와 조 안보실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59명 의원이 당시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을 찬성하면서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다.
당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반대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다음과 같다.
강대식 강민국 곽상도 구자근 권명호 김기현 김도읍 김미애 김석기 김선교 김승수 김영식 김예지 김용판 김웅 김정재 류성걸 박대수 박진 박형수 백종헌 서범수 서병수 서정숙 송석준 신원식 양금희 유경준 윤두현 윤재옥 윤주경 윤창현 이달곤 이만희 이영 이종배 이종성 이주환 이채익 이철규 이헌승 임이자 정경희 정동만 정진석 정찬민 정희용 조경태 조명희 조태용 지성호 최승재 최연숙 최춘식 최형두 추경호 태영호 하영제 허은아 (가나다순)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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