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다시 뛴다'…류현진, 불펜 피칭 스타트!→"후반기엔 합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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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2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한 류현진은 이튿날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6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이 문제없이 복귀 과정을 밟는다면 반등이 필요한 토론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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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2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한 류현진은 이튿날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그의 투구를 지켜봤다.
이날 캐나다 현지 매체 '스포츠넷'과 인터뷰를 진행한 류현진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갖고 있는 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부터 팀에 합류하고 싶은 생각이고, 그에 맞게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그 계획을 갖고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6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즌이 단축된 2020년에는 12경기 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고, 이듬해엔 31경기 169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팀 내에서 스티븐 마츠와 더불어 가장 많은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입었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지난해 성적은 6경기 27이닝 2승 평균자책점 5.67.
현재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 크리스 베싯, 알렉 마노아,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로 선발진을 꾸린 상태다. 가우스먼과 베싯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베리오스는 24일 탬파베이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비교적 다른 투수들에 비해 마노아와 기쿠치가 부진하고 있기는 하다. 마노아는 10경기 동안 1승에 그치고 있고,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 중이다. 기쿠치는 9경기 46⅓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4.08로 승수에 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류현진에게 자리가 보장돼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팀도 그러길 바라고 있다. 류현진이 문제없이 복귀 과정을 밟는다면 반등이 필요한 토론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AFP, USA투데이, 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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