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에이스가 된 사카, 아스널과 장기 계약 체결... "최고의 선수 될 수 있는 팀"

김성진 기자 2023. 5. 23.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에이스가 된 부카요 사카(22)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마무리한 사카는 "정말 기쁘다. 아스널은 최고가 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모두 갖춰져 있다. 그래서 계속 뛰게 돼 기쁘다. 우리는 큰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와 계약 연장을 하게 된 것은 팀에 대단한 일이다. 젊고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가 머무는 것은 팀이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 사카는 미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아스널의 에이스가 된 부카요 사카(22)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2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카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리지 않았으나,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사카는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이다. 8세 때 아스널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아스널에서 성장하며 현재 위치까지 올라왔다. 그는 2018-2019시즌 아스널 1군에 데뷔했고, 현재까지 5시즌째 활약 중이다.


매 시즌 개인 성적이 우상향이다. 데뷔 시즌은 단 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43경기 출전 12골 7도움을 올리더니 이번 시즌은 42경기에 나서 14골 11도움을 작성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에 골과 도움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중상위권에 머물렀고, 시즌 내내 우승 경쟁을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이 다시 강팀의 모습을 보이는 데는 사카의 활약이 컸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카가 이번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은 각종 수상에서도 나타난다.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두 시즌 연속 수상은 2005년 '레전드' 티에리 앙리 이후 처음이다.


런던 풋볼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고,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올해의 영 플레이어 후보에도 올랐다.


계약을 마무리한 사카는 "정말 기쁘다. 아스널은 최고가 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모두 갖춰져 있다. 그래서 계속 뛰게 돼 기쁘다. 우리는 큰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와 계약 연장을 하게 된 것은 팀에 대단한 일이다. 젊고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가 머무는 것은 팀이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 사카는 미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