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를 잉글랜드에서?…맨유, 영입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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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영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하라는 제안을 받은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얼마 전 PSG 강성 서포터들이 네이마르 자책 앞을 찾아 이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상업적인 관점에선 그럴싸 하지만, 네이마르는 현재 맨유의 영입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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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영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하라는 제안을 받은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31세가 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여전히 경기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앙 20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매 시즌 반복되는 일이다. 2017년 여름 PSG에 합류한 이후 6시즌 동안 리그에 25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다.
PSG는 고액 주급자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날이 많은 네이마르의 이적을 은근히 바라는 눈치다. 작년 여름에도 첼시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고, 올여름에도 제안을 들을 용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적 의사가 크지 않았던 네이마르는 최근 조금씩 마음을 바꾸고 있다. 얼마 전 PSG 강성 서포터들이 네이마르 자책 앞을 찾아 이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리인들이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예상 행선지로 꼽힌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역대 최고인 2억 2,200만 유로(약 3,162억 원)였다. 이적료만큼 연봉도 천문학적이라 네이마르 영입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은 자금력이 풍부한 EPL뿐이라는 예상이다.
이 과정에서 맨유도 제안을 받았으나 네이마르의 맨유행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스카이 스포츠'는 "상업적인 관점에선 그럴싸 하지만, 네이마르는 현재 맨유의 영입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PSG는 네이마르뿐 아니라 리오넬 메시와의 결별도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이 없다. 메시의 향후 거취로는 바르셀로나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혹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거론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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