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에게 가려진 리버풀 백업 골키퍼, 토트넘·브렌트퍼드 이적 가능성 제기

조효종 기자 2023. 5. 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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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골키퍼 퀴빈 켈러허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

아일랜드 출신 골키퍼인 켈러허는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성인 무대에 합류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진 리버풀이 주축 자원이 아닌 켈러허를 보내고 이적료 수익을 얻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디애슬레틱'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이 있진 않았지만, 토트넘, 브렌트퍼드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켈러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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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빈 켈러허(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다= 리버풀 골키퍼 퀴빈 켈러허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홋스퍼, 브렌트퍼드 등이 거론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켈러허가 주전 골키퍼가 되기 위한 기회를 찾아 떠날 수 있다"며 이적설을 보도했다.


아일랜드 출신 골키퍼인 켈러허는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성인 무대에 합류했다. 리버풀이 기대를 거는 자원이지만, 리그에서 손꼽히는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주전으로 버티고 있어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5세가 된 올해까지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경기 수가 4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엔 1군 무대에서 컵대회 3경기에만 출전했다.


켈러허 정도의 실력을 갖춘 백업 골키퍼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리버풀은 켈러허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켈러허를 데려가려면 특별한 제안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창 경기에 나설 시기인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리버풀이 이적을 막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진 리버풀이 주축 자원이 아닌 켈러허를 보내고 이적료 수익을 얻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디애슬레틱'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이 있진 않았지만, 토트넘, 브렌트퍼드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켈러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토트넘, 브렌트퍼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골키퍼의 이탈이 예상되는 팀이다. 토트넘은 11시즌 동안 활약한 위고 요리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여러 골키퍼를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젊고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 켈러허를 요리스의 후계자로 낙점할 수 있다. 브렌트퍼드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계약이 1년 남아있다. 라야는 토트넘과도 연결되고 있어, 라야와 켈러허가 연쇄적으로 팀을 옮기게 될 수도 있다.


위고 요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켈러허는 주전으로 활약한 경험이 없다는 약점이 있으나 경기에 나설 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훌륭하다. 1군 무대에서 승부차기를 포함해 28차례 페널티킥 상황을 맞이했는데, 7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선방률이 평균인 16%를 웃돈다. 또 아일랜드 대표팀에선 사우샘프턴 소속 가빈 바주누와 번갈아 골문을 지키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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