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이끄는 니콜라 요키치, 덴버 NBA 파이널 선착
김우중 2023. 5. 23. 18:00
미국 ESPN은 지난주 니콜라 요키치(28·덴버 너기츠)에 대해 “현시점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평했다. 그런 요키치는 팀을 이끌고 첫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2~23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4차전에서 113-111로 이겼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0을 만들어 NBA 파이널로 향했다.
승리의 주역은 요키치였다. 그는 45분 동안 3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 1분 여를 남기고 2점 차로 달아나는 결승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웃었다. 그는 4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치며 ‘클러치’ 면모도 뽐냈다. 그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매직 존슨 트로피와 함께 웃었다.
덴버가 NBA 파이널에 오른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덴버는 1967년 창단, 1976년에 NBA로 합류했다. 이후 덴버의 최고 성적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 3회로, 앞선 기회에서 모두 레이커스에 무릎을 꿇었다. 4번째 도전 끝에 레이커스를 무너뜨렸다.
요키치도 개인적으로 최초 성적을 남겼다. 요키치의 콘퍼런스 파이널 평균 기록은 27.8득점 14.5리바운드 11.8어시스트. 역대 NBA PO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평균 20득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건 그가 최초다. 이어 단일 PO 기준 8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으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덴버에 지명된 요키치는 처음으로 NBA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그는 211㎝·129㎏의 신체 조건에도 뛰어난 슛 능력과 패스 실력을 갖춰 현역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0~21, 2021~2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PO 무대 성적은 아쉬웠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단 5경기 만에 짐을 싸며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 최초의 기록을 함께하며 왕좌에 도전한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2~23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4차전에서 113-111로 이겼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0을 만들어 NBA 파이널로 향했다.
승리의 주역은 요키치였다. 그는 45분 동안 3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 1분 여를 남기고 2점 차로 달아나는 결승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웃었다. 그는 4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치며 ‘클러치’ 면모도 뽐냈다. 그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매직 존슨 트로피와 함께 웃었다.
덴버가 NBA 파이널에 오른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덴버는 1967년 창단, 1976년에 NBA로 합류했다. 이후 덴버의 최고 성적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 3회로, 앞선 기회에서 모두 레이커스에 무릎을 꿇었다. 4번째 도전 끝에 레이커스를 무너뜨렸다.
요키치도 개인적으로 최초 성적을 남겼다. 요키치의 콘퍼런스 파이널 평균 기록은 27.8득점 14.5리바운드 11.8어시스트. 역대 NBA PO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평균 20득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건 그가 최초다. 이어 단일 PO 기준 8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으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덴버에 지명된 요키치는 처음으로 NBA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그는 211㎝·129㎏의 신체 조건에도 뛰어난 슛 능력과 패스 실력을 갖춰 현역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0~21, 2021~2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PO 무대 성적은 아쉬웠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단 5경기 만에 짐을 싸며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 최초의 기록을 함께하며 왕좌에 도전한다.
한편 24일 오전 9시 30분 마이애미 카세야 스타디움에서 NBA PO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열린다. 시리즈 전적은 마이애미의 3-0 리드. ‘하위 시드’ 마이애미가 4연승으로 파이널에 오를지 이목이 쏠린다. NBA 파이널 1차전은 오는 6월 2일 열린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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