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2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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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양산2구역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 지구가 인·허가 문제 등이 해결되며 본격 추진된다.
2014년 9월 오산시의 '양산2구역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이후 2017년부터 석정도시개발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나서 당시 경기권 내에서 최단기간인 3개월만에 15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지역주택조합사업 빠른 추진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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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조합 총회 후 무사히 착공 이뤄질 전망
경기 오산시 양산2구역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 지구가 인·허가 문제 등이 해결되며 본격 추진된다.
22일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측은 지난 19일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조합원 83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현장설명 및 유튜브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그동안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음달 11일 열릴 예정인 총회 안건 및 조합원들과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마트시티오산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95 일대 14만464㎡ 부지에 1672세대 규모의 아파트(지하 2층∼최대 지상 27층·연면적 26만8394.66㎡)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며, 업무대행은 ㈜석정도시개발이 맡고 있다.
2014년 9월 오산시의 '양산2구역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이후 2017년부터 석정도시개발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나서 당시 경기권 내에서 최단기간인 3개월만에 15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지역주택조합사업 빠른 추진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인·허가 및 학교용지 등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른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날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지난 2018년 1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같은 해 10월과 11월 진행된 창립총회 및 11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비롯해 이듬해 4월 조합설립인가 승인 이후 진행된 인허가 사항 등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던 인·허가 문제 해결 및 학교용지 확보 등 완료된 상황 등과 향후 진행사항을 소개하고 올해 안에 착공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열리는 총회에서 상정될 안건들에 대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호소했다.
서현석 조합장은 "우리 사업이 인허가 등의 어려움 잘 헤쳐나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사업승인을 완료 후 다음달 총회만 끝마치면 무사히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조합장으로서 조합원들이 하루라도 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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