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결혼 전 밝은 새신랑의 얼굴 "잘 살고 있었어요"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3. 5.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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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형제라면'을 통해 밝은 새신랑의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첫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서 한국 즉석라면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4월 결혼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기는 강호동과의 오랜 인연에서 나오는 남다른 유쾌함을 여지없이 발산하며 앞으로 '형제라면'에서 보여질 조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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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형제라면'을 통해 밝은 새신랑의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첫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서 한국 즉석라면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2년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예능 콤비' 강호동과 이승기는 8년 만의 재회에 너나 할 것 없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기를 마주한 강호동은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는 '1박 2일' 시절 명대사를 말하며 이승기를 반겼고, 이승기는 "아주 잘 살고 있었다. 이제 결혼도 한다"라면서 밝은 표정으로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형제라면'을 촬영한 당시는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리기 전으로, 두 사람은 지난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어 강호동은 이승기의 나이를 언급하며 "내 인생의 막내는 승기다"라고 얘기했다. 또 이승기는 강호동이 30대 후반인 자신의 나이를 얘기하자 "저 이제 서른 여덟 살이다. 저 이제 가장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형은 곧 환갑이시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4월 결혼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기는 강호동과의 오랜 인연에서 나오는 남다른 유쾌함을 여지없이 발산하며 앞으로 '형제라면'에서 보여질 조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결혼식 후 지난 이승기는 '형제라면'에 이어 이달 초 2023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 서울 공연을 마친 이승기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또 강호동과 함께 하는 또 다른 예능인 SBS '강심장리그' 역시 오늘(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결혼 후 콘서트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디스커버리 채널 방송화면, 이승기·이다인,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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