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이나영, 4년만 복귀 “요즘 시대와 잘 어울려 고민없이 선택”
유지희 2023. 5. 23. 16:15
배우 이나영이 ‘박하경’으로 4년 만에 배우로서 복귀한 이유에 대해 “요즘 시대와 딱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서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이하 ‘박하경’, 감독 이종필)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계기를 묻자 “보면 아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굉장히 독특한 구성이 좋았다. 미드폼이라는 형식이 좋았고 신선하고 담백했다”며 또 “감독님의 감성이 이 작품과 어떻게 어우러질까 궁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미드폼 등 제작 방법에서 다양성이 생겼다. 재밌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다만 “촬영 환경은 영화를 찍는 느낌이었다. 호흡에 대해 별도의 제약도 없었다. 그 전 작품들과 작업 환경은 크지 않아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하경’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룻동안 여행을 떠나는 박하경의 이야기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연출했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나영은 지친 현실을 벗어나길 꿈꾸는 국어선생님 박하경 역을 연기한다.
‘박하경’은 오는 24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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