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예비 아빠의 칸 입성 자축…'화란' 변신 기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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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칸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공개 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008년 데뷔 후 15년 여의 시간을 지나 온 송중기는 '화란'을 통해 처음으로 칸영화제를 공식적으로 방문하며 의미있는 5월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화란'은 2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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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공개 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 세계 관객 앞 공개가 눈 앞으로 다가온 주연작 '화란' 속 변신에 대한 기대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22일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와 티셔츠,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패션을 완성한 송중기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공식 초청된 '화란'에 출연한 송중기는 '화란' 포스터가 크게 걸린 마켓 부스를 찾아 직접 사인을 남기고 인증샷을 촬영하며 처음으로 초청받은 칸영화제 참석을 자축했다.
또 칸영화제의 레드카펫 등 메인 행사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앞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칸영화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송중기와 신예 홍사빈,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한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화란'에서 송중기는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치건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데뷔 후 15년 여의 시간을 지나 온 송중기는 '화란'을 통해 처음으로 칸영화제를 공식적으로 방문하며 의미있는 5월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올해 아빠가 된다는 근황을 알린 송중기는 새 영화 '로기완' 촬영으로 계속되는 해외 일정 속 칸영화제까지 찾으며 안팎으로 바쁜 시간들을 이어가고 있다.
'화란'은 2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한다.
사진 = 송중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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