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가수 복귀,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며 열심히 하는 중”

권혜미 2023. 5.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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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가수 엄정화가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개그우먼 홍현희가 맡았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JTBC ‘닥터 차정숙’으로 사랑받고 있는 엄정화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무대 중 히트곡 ‘배반의 장미’를 불렀다고 한 엄정화는 “‘내가 이걸 언제 불렀지?’라 생각할 만큼 막막했는데, 막상 무대를 마치니 어제 부른 것처럼 생생하더라. 지금 이 무대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닥터 차정숙’은 1월에 촬영이 끝났다. 오롯이 ‘댄스가수 유랑단’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유랑을 하면서 우정도 쌓고,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선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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