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MZ세대 연애 비법에 솔깃 "그 방법 나도?"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래퍼 그리가 MZ세대 연애 강의를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음문석, 태항호, 래퍼 그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절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등장하자 활짝 반겨줬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아빠 김구라가 탁재훈 때문에 많이 피곤해했다"는 그리의 폭탄 발언에 탁재훈이 당황해 시작부터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어 음문석과 태항호는 그동안 서러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음문석은 "무명시절 돈이 없어서 연애할 때 서러웠다"며 적은 돈으로 데이트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반면 태항호는 전기, 가스까지 끊어진 적이 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돌싱포맨'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그리는 '돌싱포맨'에게 MZ세대 연애 강의를 펼쳐 모두를 집중케 했다. 그리의 상상 초월 연애 비법을 들은 김준호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 방법 나도 써도 되니?"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탁재훈 역시 그리에게 '질문 폭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음문석이 단 5분 만에 첫눈에 반한 이성에게 환상이 깨진 웃지 못할 일화는 물론, 태항호가 아내 앞에서 구질구질 해졌던 일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