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7개월만에 ‘넘버1’ 탈환

정대균 2023. 5.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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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솔레어)이 7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 8.25점의 넬리 코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치고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이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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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6주간…158주 오초아에 이어 두 번째 최장
고진영. KLPGA

고진영(28·솔레어)이 7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 8.25점의 넬리 코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치고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이다. 이후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코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가 번갈아 차지했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3월 HSBC 월드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 등 2승을 거뒀다. 올 시즌 9개 일정이 소화된 가운데 멀티플 우승은 고진영이 처음이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에 이어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두 번째 선수다.

김효주가 10위에 올라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 2명이 10위 내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가 3위, 호주동포 이민지(27)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104위에서 19계단 오른 85위가 됐다. 성유진이 10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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