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양말 공구’ 논란에 “돈 벌려는 거 아닌데…부정적 시선 각오했었다”
권혜미 2023. 5. 23. 08:29
엑소 백현이 양말 공동 구매와 관련한 부정적 의견에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22일 백현은 팬 커뮤니티 ‘버블’을 통해 “나 에리들(팬덤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 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며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는 되어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팬들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 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백현은 “나는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라며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백현의 양말 공구는 최근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진행됐다. 한 팬이 “흰 양말 어디 거 신냐. 그렇게 쫀쫀한 양말 본 적이 없다”고 질문하자 백현은 “나 이거 100개 샀는데 정보를 모른다. 그런데 왕 쫀쫀하다”고 답했다.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공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고, 백현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이 백현이 양말 공구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 한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백현이 속한 엑소는 3분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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