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남구로역 'n차' 미계약 물량 막바지 털기 선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 연착륙 흐름에 수차례 미계약 물량 해소에 나섰던 단지들이 무순위 청약(줍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5-1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이날 진행한 6차 무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53㎡B 1가구 모집에 153명이 몰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 연착륙 흐름에 수차례 미계약 물량 해소에 나섰던 단지들이 무순위 청약(줍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5-1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이날 진행한 6차 무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53㎡B 1가구 모집에 153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1순위 청약에서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무순위 청약을 5차까지 진행했으나 완판을 달성하지 못했다. 동·호수 지정 계약의 선착순 분양도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서울 청약 열기가 되살아나면서 남은 물량이 무순위 청약으로 다시 나왔다. 선착순으로 풀린 미계약분은 임의 공급이란 이름으로 공고를 냈다. 실제 한화 포레나 미아는 이튿날인 23일 전용 80㎡A 3가구, 84㎡A 5가구, 84㎡B 2가구 등 10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임의 공급)을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임의 공급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이날 10개 주택형 모두 유효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2대 1로, 1가구를 모집한 전용 43㎡이 차지했다.
무순위 청약 조건이 완화되면서 사업성 측면에서는 잊혔던 단지들이 다시 청약홈을 통하는 것이 유리해졌다. 다만 수요자들은 단지별 전매제한 기간이나 중도금 납부 등의 각기 다른 요소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더샵 파크솔레이유'도 선착순 모집 이후까지 남은 36가구를 임의 공급으로 내놨다. 그 결과 전용 73㎡A가 최고 경쟁률 132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거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후의 순간까지 손 뻗은 기장님"…마지막 모습에 누리꾼 '울컥' - 아시아경제
- 대리구매한 복권 20억 당첨되자…"잘못 보낸 사진" 돌변한 가게 주인 - 아시아경제
- 새벽마다 꼬끼오에 악취까지…아파트서 닭 키운 세입자 '경악' - 아시아경제
- 다급히 뜯어 봤나…참사현장서 발견된 구겨진 항공기 매뉴얼 - 아시아경제
- "찌질이들" ,"제발 사람이라면"…홍석천·정준, 유가족 악플에 격분 - 아시아경제
- "흙더미인 줄 알았는데"…무안공항 7년 조종사도 몰랐던 콘크리트 둔덕 - 아시아경제
- "돈좀 있으신가 보네요"…어르신 비꼰 MBC 제작진에 항의 폭주 - 아시아경제
- “정력에 좋다는 말에"…중국 남성, 잉어 ‘담즙’ 먹었다가 죽을 뻔 - 아시아경제
- 대마 흡연 걸리고 자숙 없던 배우…4년 만에 "두려웠다" 실토 - 아시아경제
- 치매 진단에도 운전대 앞으로…허점투성이인 현행법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