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목원대, '글로컬대학 30'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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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와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22일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추진 및 대학 통합교육을 위한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양 대학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협력의 목표"라며 "양 대학이 추진하는 대학 간 벽 허물기가 대학 혁신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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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혁신계획 추진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와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22일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추진 및 대학 통합교육을 위한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수준의 대학‧지역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을 본격화한 것이다.
양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교양과 전공, 산학협력 등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양대학과 공유대학의 완전한 통합, 전공 파트너십 강화, 학생 몰입형 메가프로젝트 실행 등 8대 공동 혁신계획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달 31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15개 내외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다. 목원대와 배재대는 이달 말까지 제출하는 혁신기획서를 각각 제출하되 공동 혁신계획을 포함해 제출하기로 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양 대학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협력의 목표”라며 “양 대학이 추진하는 대학 간 벽 허물기가 대학 혁신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불확실성의 시기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라며 “양교의 축적된 역량을 모은다면 글로컬 대학 선정을 통해 최고의 대학성공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평가·심의 등을 통해 오는 9월 10개교를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하고, 2026년까지 30개교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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