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선호 감독 “미래적으로 봤을 때 중요한 패배”

이다니엘 2023. 5.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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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선호 감독이 패배에 대해 의연한 평가를 내렸다.

DRX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승자조 경기에서 페이퍼 렉스에 0대 2로 완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편 감독은 "결승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못 그래서 아쉽다. 그만큼 페어퍼 렉스가 정말 잘해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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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선호 감독. 라이엇 게임즈 제공

편선호 감독이 패배에 대해 의연한 평가를 내렸다.

DRX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승자조 경기에서 페이퍼 렉스에 0대 2로 완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편 감독은 “결승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못 그래서 아쉽다. 그만큼 페어퍼 렉스가 정말 잘해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수정할 게 많은 경기였다. 진심을 다했지만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최근 ‘폭시9’ 정재성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 플레이에 대해 편 감독은 “상대가 그런 준비를 한다면 선수도 당연히 성장해서 대응해야 한다”면서 “아직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패배도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 지향적으로 봤을 땐 오히려 중요한 패배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걸 준비하고, 고쳐야 할지르 확인했기에 중요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이날 1세트 전장 ‘프랙쳐’에서의 팀 조합에 대해 “어떤 조합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경우엔 어느 정도 테스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장 ‘스택스’ 김구택이 근래 멘털의 측면에서 불안해 보인다는 평가에 대해 “경기 중에 그런 표정이 나오는 건 경기가 힘들어졌을 때”라면서 “본인의 실수가 나왔다기보다 팀 커뮤니케이션이 안 될 때 힘들어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편 감독은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실수가 많았다. 페이퍼 렉스 스타일은 상상할 수 없도록 정말 공격적”이라면서 “그런 스타일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나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페이퍼 렉스니깐 되는 스타일이고,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따.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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