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여유 보소? 칸의 남자가 된 이선균
2023. 5. 22. 17:57
초청작 7편 중 두 편의 주인공? 잇츠 귯~!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개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아쉽게도 경쟁 부문에 진출한 국내작품은 없었지만, 7편의 작품이 초청돼 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리고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한국 배우는 아마도 이선균일 것이다. 초청된 7편 가운데 무려 두 작품의 주연인 것!
〈기생충〉 이후 4년 만의 칸 레드카펫. 해외 취재진과 영화 팬들은 ‘기생충 리치 가이’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했다. 이선균의 첫 공식 일정은 21일, 비평가 주간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잠〉 상영회. 같은 날 밤에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재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상영회에 참석했다.
올해 칸 영화제가 그에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관람했기 때문이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기립박수를 받는 이선균을 뒤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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