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소폭 감소

권현지 2023. 5. 22.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4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1.152%포인트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 1.20%포인트, 농협은행 1.18%포인트, 국민은행 1.13%포인트, 신한은행 1.02%포인트 순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1.152%포인트…전달比 0.01%p↓
우리·하나·농협·국민·신한 순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4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1.152%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162%포인트) 대비 0.0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클수록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이다.

이는 가계대출금리 하락폭이 예금금리 하락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3월 4.692%포인트에서 지난달 4.56%로 0.132%포인트 떨어졌고 예금금리는 같은 기간 3.53%에서 3.408%로 0.122% 떨어졌다.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 1.20%포인트, 농협은행 1.18%포인트, 국민은행 1.13%포인트, 신한은행 1.02%포인트 순이었다.

정책서민금융을 포함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하나은행이 1.24%포인트로 가장 컸다. 우리은행 1.23%포인트, 농협은행 1.20%포인트, KB국민은행 1.14%포인트, 신한은행 1.13%포인트 순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토스뱅크로 4.28%포인트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1.54%포인트, 카카오뱅크 1.12%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을 포함한 19개 전체 은행 중에선 전북은행이 4.94%포인트로 가장 컸다. 가장 작은 곳은 IBK기업은행(0.91%포인트)이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