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소폭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4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1.152%포인트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 1.20%포인트, 농협은행 1.18%포인트, 국민은행 1.13%포인트, 신한은행 1.02%포인트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하나·농협·국민·신한 순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4월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1.152%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162%포인트) 대비 0.0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클수록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이다.
이는 가계대출금리 하락폭이 예금금리 하락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3월 4.692%포인트에서 지난달 4.56%로 0.132%포인트 떨어졌고 예금금리는 같은 기간 3.53%에서 3.408%로 0.122% 떨어졌다.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 1.20%포인트, 농협은행 1.18%포인트, 국민은행 1.13%포인트, 신한은행 1.02%포인트 순이었다.
정책서민금융을 포함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하나은행이 1.24%포인트로 가장 컸다. 우리은행 1.23%포인트, 농협은행 1.20%포인트, KB국민은행 1.14%포인트, 신한은행 1.13%포인트 순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토스뱅크로 4.28%포인트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1.54%포인트, 카카오뱅크 1.12%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을 포함한 19개 전체 은행 중에선 전북은행이 4.94%포인트로 가장 컸다. 가장 작은 곳은 IBK기업은행(0.91%포인트)이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정준영 클럽서 여성들에게 접근하더니…" 프랑스서 목격담 - 아시아경제
- 유명 유튜버, 치킨 수십마리 먹방 후 사망…"먹방 금지" 칼빼든 이곳 - 아시아경제
- 깜빡이 켰는데 보복운전에 고의사고 낸 50대…피해차엔 임산부 동승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스태프에 뿜은 하얀 연기 뭐지?…'블핑' 제니 실내흡연 의혹 - 아시아경제
- "배달치킨 제휴업체 강요는 제 잘못"…해수욕장 갑질논란 알바생 사과 - 아시아경제
- 백종원 이름값 고작 3년 가더라…본사 매출 9배 늘 때 가맹점은 '반토막' - 아시아경제
- "일단 삽니다" 가격 공개도 안 했는데…사전계약 7000대 돌파한 車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