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문성곤 떠난 KGC, FA 이종현 품었다… 1년 1억5000만원 계약

김희웅 2023. 5.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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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사진=KBL)
이종현.(사진=안양 KGC)
안양 KGC가 자유계약선수(FA) 센터 이종현(29)을 품었다. 

KGC는 22일 "이종현과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1년 및 보수총액 1.5억 원(연봉 1.3억 원, 인센티브 2천만 원)"이라고 알렸다. 

이종현은 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L에 데뷔했다. 2m3cm의 신장에 윙스팬 2m23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이종현은 고교생 시절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아울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2022~23시즌 전주 KCC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캐롯(현 데이원)으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 39경기에 출전, 평균 3.7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종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인 때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23시즌 통합 우승 주역인 오세근(서울 SK)과 문성곤(수원 KT)을 보낸 KGC는 최성원, 정효근, 이종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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