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프랑스전 앞둔 김은중 감독의 주문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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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한국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한다면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2, 3차전에 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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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은중 한국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프랑스전에 이어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강한 상대를 만난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조 추첨에서 포트1에 배정됐고, F조 네 팀 중 유일하게 U20 월드컵 우승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대회 우승 팀이다. 한국이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팀이기도 하다. 한국은 프랑스 U20 대표팀과의 앞선 맞대결에서 8경기 1승 3무 4패에 그쳤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프랑스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유럽 팀들과 몇 차례 친선경기도 해봤다. 프랑스가 강하지만,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우리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상대 전략에 대해서는 "개인 능력과 피지컬이 좋은 팀이다. 우리는 조직적으로 맞설 것이다. 협력 수비, 빠른 공수 전환에 중점을 두자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멘도사 스타디움 한곳에서 치른다. 미리 경기장 답사를 다녀온 김 감독은 "역사가 오래된 경기장이다. 관리가 잘돼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잔디가 갖춰져 있다"고 경기장 상태를 설명했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는 각 조 1, 2위와 6개조 3위 중 성적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한다면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2, 3차전에 임할 수 있다.
김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번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를 분석하고 대비도 했지만, 우리가 우리 플레이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운동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펼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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