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너무 싫어" 빽가, 게임 중 바지 벗겨져 '초토화'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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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게임 중 바지가 벗겨져 난감해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빽가의 바지가 벗겨지는 돌발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결승에 오른 연정훈 팀과 김종민 팀의 경기가 시작되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중 빽가의 바지가 벗겨지고 말았다.
빽가는 뒤늦게 바지가 벗겨진 것을 알고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며 바지를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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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빽가가 게임 중 바지가 벗겨져 난감해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빽가의 바지가 벗겨지는 돌발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매니저들과 함께 소원권 획득을 위해 디스코팡팡을 타고 신발 신기 게임을 하게 됐다. 결승에 오른 연정훈 팀과 김종민 팀의 경기가 시작되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던 중 빽가의 바지가 벗겨지고 말았다.
빽가는 뒤늦게 바지가 벗겨진 것을 알고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며 바지를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정규PD는 다급하게 디스코팡팡을 멈춰달라고 했다.
빽가는 인터뷰 자리에서 "너무 짜증났다. 진짜 너무 싫었다. 몰랐다. 슬리퍼만 보고 있었다. 사람들이 웃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시원해지더라. 바지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 있더라. 그냥 다 싫었다. 프로그램도 싫고 스태프들도 싫었다"고 말했다.
딘딘은 빽가의 활약에 "명경기였다.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문세윤 역시 "이 정도 활약이면 연말 시상식 오셔야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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