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브렌트퍼드전 '1-0→1-3' 역전패… UEL도 좌절 임박

허인회 기자 2023. 5. 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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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역전패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케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문전까지 질주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나가기 직전의 공을 문전으로 찍어 올려줬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문전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를 벗겨내며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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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역전패했다.


2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에 1-3으로 졌다.


전반 4분 케인이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슈팅을 때리며 영점을 조절했다. 수비 몸 맞고 위력이 떨어진 공을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잡았다.


전반 7분 결국 케인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을 밟고 지나가며 수비벽을 흔들었고, 케인이 절묘하게 감아찬 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케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문전까지 질주했다. 수비 방해에도 슈팅을 이어갔는데 라야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나가기 직전의 공을 문전으로 찍어 올려줬다. 에메르송 로얄이 쇄도해 헤딩으로 연결했는데, 골라인 통과 직전 수비가 머리로 방어했다.


전반 34분 브렌트퍼드가 모처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문전 혼전 상황 속 뒤로 뺀 공을 마티아스 옌센이 달려와 슈팅했다. 정확도가 높은 인사이드킥이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 42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문전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를 벗겨내며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벤 미의 결정적인 육탄방어에 슈팅이 막혔다.


후반 5분 브렌트퍼드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요안 위사의 패스를 받은 음뵈모가 벤 데이비스와 클레망 랑글레 사이로 절묘하게 찬 킥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 음뵈모가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왼발 발리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포스터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후반 16분 음뵈모가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아론 히키가 찔러준 공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받아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42분 스코어가 더 벌어졌다. 올리버 스킵이 수비 진영에서 무리한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빼앗겼다. 위사가 공을 이어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이 올린 공이 히샤를리송의 머리로 향했지만 라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좌절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토트넘은 2점 차로 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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